시간의 보물: 하나님과의 시간 우선순위 정하기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6:21 (NIV)
이것은 매우 잘 알려진 성경 구절로, 우리가 돈과 소유물을 관리하는 방법과 관련하여 자주 인용하는 구절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보물의 형태가 있으니 바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지내세요?”라는 질문에 “잘 지내지만 바쁘다”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 때문에 바쁘고, 가족 때문에 바쁘고, 교회 활동으로 바쁘고, 일상 생활의 기본 필수품으로 바쁩니다. 우리 대부분은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데 동의할 것입니다. 하고 싶은 일, 따라잡아야 할 일, 해야 할 일은 항상 더 많고, 더 많고, 더 많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목록의 어딘가에 “하나님과 더 많은 시간 보내기”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다른 일에 시간을 내기 위해 종종 건너뛰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어제 성경을 읽을 ‘시간’은 없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하루 종일 인스타그램을 5분 동안 4번 정도 스크롤할 ‘시간’은 있었습니다. 총 20분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가지지 못했지만’, 그래도… 가졌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곳이 바로 제 마음이 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6:21을 이런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너희가 시간을 보내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거기 있느니라.
우리는 마음속으로 시간을 내고 싶은 것을 위해 시간을 만듭니다…
우리가 바쁜 일의 대부분은 본질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종종 더 나은 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합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사소한 것들을 거절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마르다에게서 우리는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길을 가던 중 마르다라는 한 여인이 자신의 집을 열어준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리아라는 자매가 있었는데, 그녀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주님의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하지만 마사는 준비해야 할 모든 것에 정신이 팔려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에게 와서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일을 하도록 내버려둔 것이 신경 쓰이지 않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언니에게 저를 도와달라고 해주세요!”
“마르다야, 마르다야.” 주님께서 “네가 많은 일로 걱정하고 근심하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야.”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마리아는 더 좋은 것을 선택했고, 그것은 그녀에게서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누가복음 10:38-42 (NIV)
저는 특히 아침에 이 진언을 스스로에게 반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을 위한 시간이 없다면 다른 어떤 것도 할 시간이 없다.” 내가 선택한 만큼만 바쁘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간단한 말입니다. 모든 ‘예’는 다른 것에 대한 ‘아니오’입니다. 다음은 예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예’라고 말하고 바쁨을 ‘아니오’라고 말하기 위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단계입니다.
- 하나님께 여러분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달라고 기도하세요. 그분께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덜 보배로운 것들’을 보여주시고, 참 보배이신 그분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세요. “그분의 긍휼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매일 아침 새롭습니다…” 애가 3:22-23 (NIV)
- 간단하게 시작하세요. 때때로 우리는 크게 나가거나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느낍니다. 매일 아침 한 시간 동안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없다면 아예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 페이지 분량의 묵상과 그와 짝을 이루는 성경 구절을 읽어 보세요. 하나님은 시간을 세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과 함께 있기를 원하실 뿐입니다.
- 하나님을 위한 시간을 더 많이 갖기 위해 ‘아니오’라고 말해야 할 한두 가지를 생각해 보세요. 일상의 사소한 일에도 주의를 기울여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세요.
- 연습을 통해 사랑이 형성되도록 하세요. 제임스 K.A. 스미스는 그의 저서 <당신이 사랑하는 것은 당신입니다>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우리의 방향성 있는 사랑은 일종의 중력과 같아서 무게가 실린 방향으로 우리를 끌어당긴다”고 말합니다. 그는 계속해서 “내 사랑은 어떻게 조준되고 방향을 잡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는 “성령이 이끄는 사랑의 형성은 마음의 재조정”이며 “여러분의 궁극적인 사랑은 수행에 몰입함으로써 형성되고 지향된다”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간단히 말해, 우리가 매일 하는 일, 무의식적인 생활 리듬, 기본 습관 등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우리를 형성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사랑, 나아가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우리의 사랑을 하나님으로 향하게 하는 새로운 실천을 실행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시간을 보내는지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평가해 봅시다. 그렇다면 너무 오랫동안 하찮은 것들에 의해 점령당한 우리 마음의 자리로 하나님을 초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는 궁극의 보물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시간이 온전히 그분의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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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제임스 K.A. 스미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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